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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자동차 부품 전시회가 멕시코시티 Centro Banamex 전시장에서 2008.7.9~11일 3일간 개최되었다. 동 전시회는 금년이 14회째를 맞은 전시회로써 자동차 부품 관련하여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라고 한다. 금년 전시회에는 총 500여 업체가 참가하여 전년(480여 업체)보다 많은 업체가 참가하였고, 전시장규모 또한 2007년 22,000m2에서 금년 23,000m2 정도로 성장하였다. 참관자 수는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외국 참가국으로는 독일,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카나다, 한국, 중국, 스페인, 미국, 홍콩, 인도, 우크라이나, 태국, 대만의 14개국이 참가했다.
특히 중국이 175개 업체가 참가하면서 개최국인 멕시코 참가기업(161개 업체)보다 더 많은 업체가 참가하였다. 가격중심시장인 멕시코에서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멕시코의 완성차 시장에서도 미초아깐(Michoacan)주에 진출한 FAW사와 현재 과나화또(Guanajuato)주에 투자하기로 한 Geely사등 중국의 자동차업체의 직접투자진출이 활발해 짐과 동시에 중국산 자동차 부품시장 또한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에는 우리기업들도 한국관을 구성하여 16개사가 참가하였다. 200건에 육박하는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금액도 2천5백만불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자동차 정비용 리트프, 자동차 전자종합 관리기, 윈도우 필름 등 기존 상품 이외에도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코팅제, 자동차 에어컨 정비기기 등도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유럽업체들과의 상담도 즉석에서 진행되기도 하였다. 멕시코 시장은 큰 내수 시장뿐 아니라 중남미 진출의 전진기지로써 중요한 시장이다.
현재 FTA 미체결과 직접투자가 되지 않아 한국 차량의 진출이 미미하여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도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 게다가 중국 완성차 업체의 직접투자를 비롯하여 자동차 부품도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갈수록 한국업체가 고전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로써는 FTA체결이 향후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한국산 제품의 입지 확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에 따르면 중국의 제품 카피가 많다고 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지 업체들과 인터뷰한 결과 아직까지는 한국 제품에 대한 품질에 대한 신뢰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므로 본 전시회와 같이 여러 거래선을 확보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곳에 참가하는 것과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품질과 기능면에서 차별화 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 참가기업 인터뷰 내용 >
1. Autopartes Electricas Automotive, S.A. de C.V.
ㅇ 담당자명 : Mr. Gerardo Antonio Garcia Herrera (Purchasing Manager)
ㅇ 이메일 : auto@automotive.com.mx
ㅇ Tel : 52-55) 5352-8383
ㅇ Fax : 52-55) 5352-3645
ㅇ 홈페이지 : www.automotive.com.mx
본 업체는 Aftermarket시장을 타겟으로하는 자동차 부품 수입&유통업체임. 약 1만개 정도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함. 현재 한국에서는 제논(Zenon) 램프를 수입하고 있다고 함. 동 제품의 경우 중국산과의 경쟁이 치열한 부문이라고 함. 멕시코인의 특성상 품질보다는 가격에 민감한데 예를 들어 전구의 수명이 한국산은 3년이고 중국산은 1년일 경우에도 가격면에서 한국산이 중국산보다 50%정도만 높아도 장기적으로는 한국산 제품구입이 유리하나 단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산을 구매하는 것이 이곳 시장의 특징이라고 함. 그런데 동 제품의 경우 한국산 제품의 품질은 월등한데 가격 또한 낮게 공급하여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고 함. 앞으로의 부품 시장의 전망이 좋아 계속 본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함.
2. Centro de Distribucion Nikko S.A. de C.V.
ㅇ 담당자명 : Mr. Yoshihito Tanaka Chihara (General Director)
ㅇ 이메일 : nikko@mexis.com
ㅇ Tel : 52-55) 5716-1400
ㅇ Fax: 52-55) 5716-1410
ㅇ 홈페이지 : www.nikkoauto-parts.com
동사는 일본 교포가 설립한 자동차 부품 수입&유통업체임. 동사는 타 유통업체와 달리 모델별 정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함. 주로 일본 차량의 부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한국산 부품의 경우 GM과 Chrysler를 통해 들어온 Atos, Matiz, Verna, Lacetti(멕시코모델명 Optra)의 부품을 수입하여 유통하고 있다고 함. 동사의 경우 약간 가격이 높아도 정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어 한국업체와의 거래성사 가능성이 높은 편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몇몇 한국 업체와도 면담을 하였으며 우선 시장성 검토 후 한국산 제품의 추가적인 수입에 대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함.
3. Calderon Autopartes Electricas S.A. de C.V.
ㅇ 담당자명 : Lic. Jose Luis Arredondo Castaneda (Purchasing Manager)
ㅇ 이메일 : jarredondoc@calderon.com.mx
ㅇ Tel : 52-55) 5781-3147
ㅇ Fax: 52-55) 5118-6420
ㅇ 홈페이지 : www.calderon.com.mx
동사는 전기부품을 비롯하여 엔진오일 등 관련 화학제품 등 자동차 부품 전반을 취급하고 있는 업체임. 이전에는 공급선이 다양했으나 현재는 중국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이전에 몇몇 한국업체와도 상담을 하였으나 중국산 제품과 가격경쟁에서 크게 차이가 나고 있어 한국산을 수입하지는 않는다고 함.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중국업체들이 동사에게 오퍼하고 있다고 하며 그 과정에서 더욱 저렴하게 수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함. 특히 미국으로부터 중고차 수입이 증가하면서 부품의 판매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고객의 경우 대부분 싼부품을 선호한다고 함.
4. KAFUS, Co.
ㅇ 담당자명 : Mr. 정태수 (해외영업팀장)
ㅇ Tel : 041) 860-6039
ㅇ 이메일 : tsjung@mail.kafus.co.kr
ㅇ 홈페이지 : www.kafus.co.kr
동사는 연료펌프 생산 업체로 GM에 납품하고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임. 동 무역관에서도 지사화 업체로 동사를 적극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의 중요한 업체들과 컨택이 되어 향후 Aftermarket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동 제품의 특성상 품질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산 제품보다 가격이 다소 높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동사의 예는 향후 한국 제품의 멕시코 진출에 있어서 우리 기업이 어떤 제품에 타겟을 두어야하며 어떤 식으로 시장 진출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하여 시사하는 바가 큼.
자료원 : 전시회 참관, 관련업체 인터뷰
[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2008-07-16 02:4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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